대신, LPL '인내의 시간이 더 필요..중립 하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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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대신증권은 LG필립스LCD에 대해 지난 4분기 실적은 추정치를 상회했으나 올 1~2분기 기대치 하향으로 연간 주당순익 전망치를 32% 내린 1692원으로 수정했다.
박강호 연구원은 "주당순익 하향과 이익모멘텀 약화로 LG필립스LCD에 대한 투자의견도 시장수익률로 낮춘다"고 밝혔다.6개월 목표주가도 4만5500원으로 종전대비 20.2% 하향 조정.
박 연구원은 "독일 월드컵 개최에 따른 대형 LCD TV 수요가 당초 예상치대비 약 1~2개월뒤 늦게 발생할 것"으로 예상했다.
반면 올 1분기 수익성 부진은 현금유출이 아닌 감가비 증가에 기인한다고 볼 때 현재의 주가 수준에서 추가적 하락은 크지 않을 것으로 분석했다.
한경닷컴 박병우기자 parkb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