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교보증권 이선근 연구원은 국도화학의 올해 실적이 견조한 증가세를 유지할 것으로 전망했다. 지난해 영업이익이 145억원 정도로 2004년과 유사한 수준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한 가운데 올해 영업이익은 200억원으로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는 지난해 서울공장 생산라인을 패쇄하면서 실시한 인원 구조조정의 원가절감 효과가 올해 본격화될 것으로 보이며 원재료 가격 하락으로 원가 부담이 줄어들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라고 설명. IT경기 호조와 지속적인 고객 다변화로 판매량도 증가할 것으로 기대했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