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증권은 13일 LG필립스가 회사측이 시장의 기대치를 크게 하회하는 18~19%수준의 1분기 EBITDA 마진 전망치를 제시했다며서 4분기 28%에 비해 9~10% 포인트 하락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는 1분기 영업이익이 손익분기점 또는 소폭의 적자 기록이 가능하다는 것을 의미. 이러한 실적 하락 요인은 PC 패널 가격 하락 심화 7세대 라인의 감가상각비 증가 신규 라인 가동에 의한 수율 저하와 이에 따른 초기 원재료비 증가에 기인한다고 판단했다. LG필립스LCD의 주가 저점은 LCD하락 주기의 주가순자산비율(PBR) 밴드 하단 1.5~1.6배 수준인 3만6000원~3만8000원 내외에서 형성될 것으로 전망했다. 당분간 뚜렷한 상승 모멘텀이 없다면서 투자의견을 시장수익률로 유지했다. 한경닷컴 장원준 기자 ch100s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