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CJ투자증권 진창환 연구원은 씨디네트웍스에 대한 탐방 보고서에서 단기적으로 주가 변동성이 높아질 수 있으나 추가적인 프리미엄 부여가 가능할 것으로 판단했다. 국내 1위의 CDN 서비스 업체로 수익성과 성장성이 높은 독특한 수익 모델을 갖추고 있다고 소개. 대용량 컨텐츠 증가와 해외 진출에 따른 성장성이 매력적이며 과점화로 인한 실질적 경쟁 제한 등 강력한 시장 지위를 배경으로 수익성 또한 높다고 설명했다. 주가가 절대적 기준에서 결코 싸지 않으나 연평균 30% 이상의 이익성장률과 영업이익률, 해외 진출에 따른 성장 기회 등을 감안할 때 추가 프리미엄도 가능하다고 평가. 다만 전환사채 전환에 따른 물량 우려 등으로 단기적인 변동성이 높아질 가능성이 있다면서 추가적 주가 하락시 관심이 필요하다고 조언.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