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대신증권이 현대차 투자의견을 매수로 유지한 가운데 목표주가를 12만5000원으로 올려잡았다. 김상익 연구원은 올해 현대차 투자포인트가 신형 그랜져의 판매 추이와 미국 시장점유율의3% 상회 시점이라고 판단했다. 1분기는 환율과 지난해 가수요 등으로 일시적으로 영업환경이 악화되고 있다고 설명. 그러나 2분기 성수기 진입과 함께 그랜져 판매가 호조를 보이고 미국 시장점유율이 본격적으로 상승할 것으로 기대돼 중장기적 관점에서 매수를 유지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한경닷컴 문정현 기자 mj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