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닛케이지수가 약세권에 머물고 있다. 13일 오전 9시43분 현재 닛케이지수는 전일 대비 18.55P(0.11%) 떨어진 16,426.64를 기록 중이다. 니혼게이자이는 금융주를 비롯한 내수 관련주들이 부진한 움직임을 보이면서 개장 직후 1만6400선을 하회하기도 했다고 전했다. 전날 美 증시가 하락했다는 소식에 기술주들도 약세권에 머물고 있다. 특히 항공운송, 보험, 증권상품선물 등의 하락이 두드러지고 있는 반면 건설주 등은 상대적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한편 재무성이 개장전 발표한 대외·대내 증권매매 현황에 따르면 지난주 일본 증시에는 총 2326억엔의 매수세가 유입된 것으로 나타났다. 미쓰이스미토모FG, 미즈호FG, 세븐&아이,세콤의 주식값이 떨어졌고 도요타와 혼다, 소프트뱅크 등도 하락. 반면 도쿄일렉트로닉스와 샤프, 덴츠 등은 오름세를 타고 있다. POSCO DR은 전일 대비 140엔(2.36%) 떨어진 5800엔을 기록하고 있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