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다운사람들'(대표 김재한)은 1996년 호프집 체인의 선두주자로 '웬일이니' '두꺼비핵교'라는 브랜드로 사업을 시작해 전국에 300여개의 가맹점을 개설했다. 2004년에는 '공짜아저씨'라는 브랜드의 이벤트 호프주점을 열었고 2005년 6월 '오야오야'라는 브랜드의 사계절 퓨전 선술집,2005년 12월에는 '폭주 기관차'란 브랜드의 신개념 호프주점을 개설했다. '오야오야'는 사계절 퓨전 선술집으로 주 고객은 20대 후반에서 50대 초반이며 50가지의 중고가 메뉴를 갖추고 있다. 15평짜리 소형 매장에서 30평 이상 중대형 매장까지 다양한 크기의 가맹점 모델을 개발했다. 매장 인테리어는 70년대 향수를 느낄 수 있는 아늑한 분위기로 꾸몄다. 아파트 밀집지역이나 주택가 상권에서도 개점할 만한 브랜드다. '폭주기관차'는 신세대 호프 주점으로 20대 초중반 젊은 층이 목표 고객이다. 신세대가 좋아하는 화려한 인테리어와 100여가지 안주를 갖추고 있다. 안주 하나에 3800원으로 저렴하며 가격에 비해 맛이 있고 양은 많아 지갑이 얇은 20대들이 좋아한다. 추억과 낭만을 연상시키는 '폭주기관차'란 상호도 인기를 끄는 배경이다. '오야오야'와 '폭주기관차'의 창업비용은 20평 기준시 4950만원(점포임대비 제외),40평으로 넓어지면 7950만원이 든다. 가맹점에 대한 지원은 우선 처음 개점할 때 슈퍼바이저와 본사 조리실장이 3일간 파견된다. 개점 초기 점주가 힘들어할 때 본사 전문가들이 가맹점을 돕는다는 취지다. 본사 관리부장과 오픈부장도 '1일 1매장 방문'과 '1일 3회 이상 전화상담'을 원칙으로 가맹점 지원에 나선다. 이 회사는 올해 새 브랜드인 '오야오야'와 '폭주기관차'의 점포망 확대에 주력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독특한 맛을 지닌 안주의 지속적인 개발과 기존 안주의 가격파괴,차별화된 인테리어를 내세워 홍보 마케팅에 힘을 쏟을 예정이다. 문의 (02)2607-676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