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중심당이 17일 오후 서울 올림픽공원 펜싱경기장에서 중앙당 창당대회를 갖고 공식 출범한다. 국민중심당은 창당선언문에서 '국가경쟁력 강화와 정체성 정립을 통한 21세기 희망한국 건설'을 기본 목표로 제시하고 △자유민주주의와 시장경제 질서 확립 △구태정치 청산 △경제성장을 통한 사회정의 실현 △분권형 정당제를 통한 지역 불균형 해소 등을 천명할 예정이다. 출범식에선 또 창당을 주도한 심대평 충남지사와 신국환 의원을 공동 대표최고위원으로 선출한다. 양준영 기자 tetriu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