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처음으로 코스닥 선물시장에서 사이드카가 발동됐습니다. 증권선물거래소는 코스닥 스타지수 선물가격 급락으로 12시 12분이후 5분간 프로그램매도호가의 효력을 정지했습니다. 사이드카 발동은 선물 지수 가운데 전날 거래량 중에서 가장 많은 종목중에서 전날대비 6%이상 급락이 1분이상 지속되면 사이드카가 발생됩니다. 이날 사이드카는 스타지수선물이 장중 한때 1280포인트까지 떨어져 9.4%의 하락율을 기록하면서 발생했습니다. 사이드카가 발동되면 주식시장프로그램 매매호가의 효력이 5분간 정지되며 사이드카는 1일 1회에 한해서만 발동되는데 지난해 11월 7일 코스닥 50지수선물 관련해 발생한 이후 처음입니다. 차희건기자 hgcha@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