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화 추세의 한국 사회는 이제 새로운 인재 풀로 여성 인력을 활용해야 하는 상황을 맞이하고 있다. 다양성이 존중되는 21세기 지식사회에서는 패거리 문화 위주의 '남성성'보다 모성적 공동체를 지향하는 '여성성'이 리더십의 요체라는 지적도 심심찮게 대두된다. 기업의 전시회 및 컨벤션을 통해 건설장비와 크레인산업분야의 경쟁력을 높이는데 일조하고 있는 S&T커뮤니케이션(주)(www.sntgroup.co.kr)의 은 연 대표는 '여성성'을 통한 리더십이 무엇인지 확실하게 보여주는 실례다. 지난 2003년 S&T커뮤니케이션(주) 대표로 취임한 그녀는 건설장비와 크레인 산업분야의 시장개발 및 조사 연구에서부터 기업자문, 건설기계 전문 전시회 기획, 운영에 이르기까지 전천후 컨설팅 업무를 두루 경험했다. 업계에선 보긴 드문 여성 CEO인 그녀가 남성들의 독무대로 인식됐던 건설장비와 크레인산업분야를 종횡무진 할 수 있었던 건 여성특유의 섬세함으로 승부했기 때문이다. 모기업인 S&T건설기계컨설팅그룹에서 10년간 발로 뛴 현장경험과 기계장비관련전문지 발행인 및 편집장을 지낸 경험 그리고 (사)렌탈협회 부회장, 한국크레인 기술위원회 상임 부회장을 맡고 있는 관록은 그녀의 실력을 입증한다. 그녀가 이끄는 S&T커뮤니케이션(주)는 전문박람회 기획운영 및 박람회대행, 해외산업교육연수프로그램진행, 기업홍보대행부터 장비 렌탈, 중장비관련 유통 및 무역까지 토털서비스를 제공한다. 향후 렌탈 사업의 변화를 꾀하는 동시에 4월에 열리는 프랑스 INTERMAT 건설장비전시회를 시작으로 적극적인 전시회 활동도 펼칠 계획이다. 은 연 대표는 "컨설팅 회사에서 10년간 일하며 국내외 기업의 많은 CEO들을 만났던 것이 회사 운영에 있어 무형의 자산이 되고 있다. "며 "S&T커뮤니케이션 외에도 S&T건설기계컨설팅, S&T Publication과 함께 동반성장하는 탄탄한 기업이 되겠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