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정책의 명실상부한 '싱크탱크'(Think Tank) 역할을 수행하는 한국보건사회연구원(원장 김용문 www.kihasa.re.kr). 현재 우리나라의 최대 현안과제인 사회 양극화 및 저출산?고령사회 대책과 보건복지분야의 중장기 국가발전 비젼을 개발?제시하는 곳이다. 국무총리실 경제?인문사회연구회에 소속된 23개 정부출연 연구기관 중 하나인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은 지난해 9월 보건복지부가 발표한 '희망한국 21' 계획을 수립하는데 적극 참여했다. 또한 정부의 '저출산 종합대책'을 수립하는데도 주도적 역할을 담당하였으며 저출산고령사회 정책본부의 '저출산 고령사회 대응 기본계획' 수립에도 적극 참여하고 있다. 이밖에 효율적 보건의료체계 구축과 사회보험의 재정 안정화 및 보장성 강화, 사회보장제도의 내실화, 취약계층에 대한 지원확대 등 각종 연구사업을 추진하여 연간 100여편 이상의 연구보고서와 각종 정기간행물을 발표하고 있다. 아울러 각종 국제 학술대회와 정책토론회 등도 적극 개최하고 있다.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이 걸어온 발자취는 우리나라 보건복지정책의 역사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1971년 가족계획연구원으로 출발한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은 35년 동안 보건복지 전 분야에 걸친 정책개발과 평가 등의 기능을 담당하면서 보건복지정책 발전에 크게 기여해 왔다. 이렇게 축적된 노하우는 연구원의 자부심이자 보건복지정책 개발의 구심점 역할을 하고 있는 까닭이기도 하다.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은 축적된 노하우를 바탕으로 고품질의 연구 성과와 새로운 지식 창출을 위해 현재 약 160명에 달하는 우수인력을 확보한 상태이며,효율적인 연구관리시스템 운영과 산?학?연?정 협동연구체계 구축 등 다각적인 전략을 추진하고 있다. 그 결과 전문 인력들 사이의 입체적인 학제연구가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정책효과를 평가?환류하는 유기적인 시스템 등이 톱니바퀴처럼 맞물려 돌아가고 있다는 호평을 받고 있다. 깨어있는 마인드로 고객인 국민의 건강과 복지의 '파수꾼' 역할을 하는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은 오늘도 '복지사회 구현'을 위한 비전과 대책을 개발하는데 매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