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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가 넉달만에 최고… 배럴당 66.31달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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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제 유가가 이란 핵 문제와 나이지리아 정정 불안으로 지난해 9월 말 이후 최고치로 치솟았다. 17일 뉴욕상품거래소(NYMEX)에서 서부텍사스중질유(WTI) 2월물 가격은 전일대비 배럴당 2.39달러(3.74%) 급등한 66.31달러로 마감했다. 이는 지난해 9월29일(66.79달러) 이후 최고 가격이다. 또 이날 유가 상승률 3.74%는 허리케인 리타가 미국 멕시코만을 강타한 지난해 9월19일(6.96%) 이후 하루 상승폭 기준으로 가장 컸다. 전 세계 석유 생산량의 5%를 차지하는 이란의 석유 공급이 핵 개발을 둘러싼 서방국가들과의 갈등으로 차질을 빚을 것이란 우려가 유가 급등을 부추겼다. 블룸버그통신은 지난달 이란의 하루 석유 생산량이 390만배럴에 달했다며 이번 사태로 이란의 석유 공급이 줄어들 경우 국제 유가가 가파른 상승곡선을 그릴 것이라고 지적했다. 유엔 안전보장이사회가 핵 개발과 관련,이란에 제재를 가할 경우 이란은 하루 260만배럴에 이르는 수출량을 크게 줄여 보복에 나설 것이란 분석이다. 미국 캘리포니아에 있는 석유거래업체 엑셀선물의 마크 와고너 사장은 "이란 핵 문제의 위협이 유가를 배럴당 100달러까지 끌어올릴 수도 있다"고 경고했다. 나이지리아 정정 불안도 유가 급등 요인이다. 지난 11일 무장 세력이 나이지리아의 송유관을 공격,하루 10만6000배럴의 생산 차질이 빚어진 데다 석유시설에 대한 추가 공격 위협까지 나오고 있어 유가 상승을 부채질하고 있다. 장경영 기자 longru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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