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기술부는 18일 최석식 차관 주재로 서울 팔레스호텔에서 제11회 과학영재교육추진위원회를 열고 올해 과학영재 발굴 및 육성사업에 1095억원을 투입키로 했다고 밝혔다. 과기부는 약 1만3000명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이공계 국가장학사업과 과학신동프로그램 지원,국제화학올림피아드 국내 유치 등을 추진하는 한편 한국과학영재학교와 과학영재교육원 육성 등 계속사업도 지속적으로 추진키로 했다. 최 차관은 "앞으로 과학적 잠재력을 가진 우수 인력을 조기 발굴해 체계적으로 육성 지원,우수 인재의 이공계 진출을 촉진하고 미래 국가 성장잠재력을 확충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