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황우석 교수의 논문조작 파문 이후 줄기세포연구 지원방안을 구체화하기 위한 '연구기획팀'을 구성해 이번주 중 공식 출범시키기로 했습니다. 정부는 오늘 오전 과천청사에서 과학기술부와 교육인적자원부, 보건복지부 등 3개 부처와 줄기세포 전문가 등 14명이 참석하는 연석회의를 열어 이같이 결정했습니다. 과기부는 또 "세계적인 수준의 국내 줄기세포연구 기술이 사장되지 않도록 범부처 차원의 종합계획을 수립키로 하고 국내줄기세포 연구 전반에 대한 진단을 통해 연구추진 방향과 인프라를 구축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연사숙기자 sa-sook@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