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하나증권 박정배 연구원은 삼성정밀화학에 대해 주가가 신규 사업에 대한 기대감을 충분히 반영하고 있어 추가 상승 가능성은 크지 않다고 판단했다. 투자의견 시장수익률 제시. 일반화학 제품의 매출 증가와 정밀화학 제품의 꾸준한 성장, 설비 증설 등을 배경으로 올해도 성장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다만 현재 사업부문의 영업이익 창출능력은 600억원이 한계인 것으로 판단. LCD용 고휘도 필름을 개발하며 합작회사를 통한 사업화를 추진하고 있다면서 이에 따른 성장을 예상했다. 2년후 합작회사의 초기 매출을 2000억원 수준으로 추정하고 영어이익률 15%를 감안할 때 100억원 수준의 지분법 평가이익을 기대. 다만 이에 대한 기대감이 주가에 충분히 반영돼 있다고 설명했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