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미래에셋증권 황상연 연구원은 유한양행이 자체 성장 역량 강화와 아웃소싱을 병행한 활발한 성장 전략을 전개하고 있다며 이를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목표주가 21만원에 매수 유지. 바이로메드와의 만성 육아종 치료제 개발 제휴에 대해 현재 적절한 치료제가 없고 잠재 의료 수요가 크다는 점 등에서 긍정적이라고 판단했다. 생산설비 증설 및 성체 줄기세포 치료제 개발, 만성 육아종 치료제 제휴를 통한 면역세포 치료 분야로의 진출 등 다양한 성장 씨앗들을 비축하고 있다고 설명. 올해 수익 전망이 양호한 편이며 향후 점진적인 수익구조 호전을 기대한 가운데 공장 이전에 따른 재고관련 비용 등을 감안해 2분기까지의 이익은 다소 보수적인 관점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