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대한항공 항공수요 호조+원화강세 수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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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CJ투자증권은 대한항공에 대한 탐방 보고서에서 올해 항공수요 호조와 원화강세에 따른 성장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 증권사 강민경 연구원은 올해 여객사업 매출이 지난해 10% 성장한데 이어 올해도 5% 내외의 증가율을 보일 것으로 내다봤다.
항공 화물사업 매출은 국내 IT 사업 호조에 따른 관련 수출 물량 증가로 완만한 성장세를 기록할 것으로 관측.
화물 전용기 충원을 통한 공급확대도 외형 성장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했다.
원화강세에 따른 수혜폭이 클 것으로 전망하고 원/달러 환율 10원 하락시 영업이익은 100억원 정도 증가한다고 설명했다.
유류할증제의 본격적인 시행으로 유가 상승에 대한 비용 부담이 줄어들 것으로 전망되는 등 유가 추이에 대한 대응력도 어느 정도 갖춘 것으로 판단된다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