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레디리요네증권은 인텔 쇼크와 관련해 데스크탑 PC를 뺀 다른 IT 분야의 수요는 견조하다고 강조했다. 19일 CLSA 기술업종 분석가 밍카이 쳉은 인텔의 기대이하 실적이 기술업종 매도세를 자극하고 있으나 소비자들의 수요가 PC 재구매보다 디지털 TV나 다기능 휴대폰에 더 집중되고 있다고 진단했다. 쳉은 "PC를 뺀 IT섹터의 수요 증가율이 기업의 설비 증가율을 웃돌고 있다"며"LCD 설비투자는 감속 분위기를 보이고 있는 등 자율규제 모습이 보인다"고 평가했다. 더구나 최근 급락으로 아시아 기술업체의 밸류에이션은 장기 마이너스 성장을 시사할 정도로 떨어져 있어 매력적이라고 판단했다. 한국물로 LG필립스LCDLG전자를 비롯해 대만의 AUO 그리고 일본의 아사이글래스,쿠라레이,토요잉크 등. 한경닷컴 박병우기자 parkb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