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증권은 19일 삼성전자가 세계 최초로 면광원 BLU를 32인치 LCD TV용 패널부터 적용한다고 발표한 것과 관련, 현 시점에서 기존 BLU 산업에 미치는 영향은 크지 않을 것으로 전망했다. 면광원 적용이 본격적으로 가능해지면 이론적으로 20% 이상의 원가 절감 효과가 있으나 현재로는 충분한 수율에 도달하지 못해 원가절감이 어려울 것으로 내다봤다. 한편 삼성코닝에서 면광원을 이용한 BLU를 공급하더라도 당장 기존 BLU 업체 및 CCFL 업체에 영향을 주지는 않을 것이나 향후 영업전망에 대한 불안감이 높아져 투자심리는 위축될 수 있다고 판단. 광원과 무관하게 필수적으로 필요한 몰드프레임 및 샤시 등을 생산하는 삼진엘앤디와 파인디앤씨에 매수를 추천했다.목표가는 각각 1만6000원과 1만1000원을 제시. 한경닷컴 장원준 기자 ch100s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