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BS는 아시아 철강업종의 하강사이클이 막바지에 다다르고 있다고 평가했다. 19일 UBS는 1월들어 중국 열-냉연강 철강가격이 2~5% 가량 올랐다고 지적하고 우한은 3월 열연강 출하분의 수출가격을 5~6% 인상했다고 설명했다. 이는 일부 중국 철강업체들의 생산 감축에 따른 가격 상승으로 풀이하고 원가 이하로 떨어져 있는 중국 국내 열연강 가격은 더 지속되기 힘들다고 분석했다.또한 중국과 미국 철강가격간 격차도 톤당 240달러까지 확대돼 역시 지속되기 어렵다고 강조. UBS는 "중국의 올해 공급증가율이 둔화되면서 올해 아시아 철강가격은 완만한 회복 흐름을 띨 것"으로 기대했다. 한국의 POSCO나 대만 차이나스틸에 대한 매수 유지. 한경닷컴 박병우기자 parkb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