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드만삭스증권이 한국타이어에 대한 시장수익률 의견을 유지했다. 19일 골드만은 원재료 비용 상승으로 마진이 지속적으로 하락하면서 4분기 실적이 예상을 하회했다고 평가했다. 올 상반기에도 원재료가가 지속적으로 오를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당분간 마진 압박도 계속될 것으로 내다봤다. 마진은 2분기 저점을 기록한 후 하반기에는 반등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 한편 국내에서는 고전하고 있으나 중국 사업이 호조를 보이면서 지분법 평가이익에 기여하고 있다면서 올해도 이같은 추세는 이어질 것으로 기대했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