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노무라증권은 두산중공업에 대한 목표주가를 3만9800원으로 소폭 상향 조정하고 매수를 유지한다고 밝혔다. 탈염 및 캐스팅 사업 부문의 성장으로 4분기 실적이 시장 컨센서스 및 자사 전망치를 대폭 상회할 것으로 예상. 올해와 내년 주당 순익 추정치를 2220원과 3017원으로 각각 2% 이상 올려잡았다. 밸류에이션이 고평가돼 있는 것으로 보이나 강한 이익 성장세와 긍정적인 중장기 사업 전망에 주목해야 한다고 판단.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