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생건 차 사장 지분 0.31%로 ‥ 사흘간 자사주 1만1340주 추가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작년 한해 자사주 투자로 짭짤한 수익을 올렸던 LG생활건강 차석용 사장이 최근 급락장에서 다시 주식매수를 재개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19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차 사장은 증시가 급락세를 보인 지난 17일부터 사흘 연속 자사주 매수에 나서 1만1340주를 추가 확보했다.
사흘 동안 주식매입에 투자한 돈은 7억4000만원에 달한다. 이에 따라 차 사장의 지분율은 지난해 말 0.24%에서 0.31%로 높아졌다.
차 사장은 지난해 2월부터 7월까지 6개월간 회사주식 4만3000주를 14억원에 사들여 13억원의 평가차익을 기록,'더블'에 가까운 수익을 냈다.
회사 관계자는 "장기 성장에 대한 자신감에서 취임 직후부터 회사 주식을 사들이고 있다"고 말했다.
백광엽 기자 kecorep@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