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도자기 창업주 3세·라이브코드, 서울일렉트론 공동 인수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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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도자기의 창업주 3세가 코스닥 상장사인 라이브코드와 함께 서울일렉트론을 인수한다.
라이브코드는 19일 로제화장품 김영집 이사와 함께 서울일렉트론 주식 97만5141주(5.03%)를 매수했다고 금감원에 보고했다.
김 이사는 로제화장품 김은수 회장의 아들이며 한국도자기 창업주인 고(故) 김종호 회장의 손자다.
라이브코드와 김 이사는 서울일렉트론 대주주 김상수 대표가 보유한 주식 146만1163주(7.53%) 이상을 인수할 계획이며,인수자금은 절반씩 내기로 했다.
김 이사는 "서울일렉트론 인수는 로제화장품과 관련 없이 개인적으로 결정한 일"이라며 "개인 자격으로 운영하고 있는 통신관련 사업과의 시너지를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도자기와 로제화장품 측도 김 이사의 서울일렉트론 지분 매입은 회사와 무관하다고 설명했다.
김현지 기자 nu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