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북아 허브 항만을 지향하는 부산의 신항이 19일 개장식을 갖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노무현 대통령(오른쪽 세번째)과 권양숙 여사가 부산 강서구 성북동 신항 컨테이너 터미널에서 열린 신항 개장식에서 하역작업을 지켜보고 있다.


이날 개장한 3개 선석은 5만t급 선박 3척이 동시에 입항할 수 있으며 연간 90만개의 컨테이너 처리능력을 갖추고 있다.


신항에는 오는 2011년까지 총30개 선석이 건설된다.


/양윤모 기자 yoonm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