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품소재 전문기업 일진이 마포 본사에서 창립 39주년 기념식을 가졌습니다. 허진규 일진 회장과 최진용 일진전기 대표이사, 신택중 일진다이아몬드 대표이사 등 일진계열사 주요 임직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기념식에서는 공로특별상 등 회사발전에 기여한 임직원에 대한 포상과 허 회장의 기념사, 생일떡 커팅 등이 있었습니다. 특히 허 회장은 "원칙과 기본기에 충실한 정도경영으로 내실을 다져가며 비전 2010 달성에 박차를 가하자"고 당부했습니다. 일진그룹은 지난해 말 2010년 비전으로 환경과 에너지, 나노기술 등 미래신성장산업을 위한 신기술 보유 기업 M&A와 전략적 제휴를 제시한 바 있습니다. 한정연기자 jyha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