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H가 구조조정을 통해 턴어라운드에 성공했다는 분석이 나왔다. 동양종금증권은 22일 "KTH의 작년 4분기 영업이익이 41억원으로 흑자 전환할 것"이라며 '매수' 의견에 1만5000원의 목표주가를 유지했다. 이 회사의 작년 4분기 매출액도 전분기보다 35.1% 증가한 380억원에 달해 분기 기준 사상최대치를 달성할 것으로 예상됐다. KTH는 작년 1분기 72억원의 영업적자를 기록한 이후 2분기와 3분기에도 36억원,2억원의 영업손실을 봤다. 이 증권사 정우철 연구원은 "KTH의 영업수지 흑자 전환은 구조적인 변화에 기반한 것"이라면서 "향후 지속적인 영업 흑자가 가능할 것으로 판단된다"고 말했다. 이상열 기자 mustaf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