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 비서실에 신설되는 '통일외교안보정책실' 내 4명의 비서관 인선이 마무리됐다. 전략기획비서관에는 박선원 행정관의 승진이,정책조정비서관에는 조명균 통일부 개성공단 사업지원단장이 유력하다. 정보관리비서관과 위기관리비서관에는 각각 국가안전보장회의(NSC)의 김정봉 정보관리실장,류희인 위기관리센터장이 유임될 전망이다. 안보실장에는 알려진 대로 송민순 외교부 차관보가 유력하지만 차관급인 안보수석은 서주석 NSC전략기획실장 승진 기용설에서 다시 유동적인 상황이 됐다. 허원순 기자 huhw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