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SK(주)는 지난해 영업이익이 1조2075억원으로 전년 대비 25.5% 줄어들었다고 공시했다. 반면 매출과 순익은 각각 25.9%와 3% 증가한 21조9205억원과 1조6901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 회사측은 올해 매출과 영업이익 목표치를 각각 21조3000억원과 1조4100억원으로 제시하고 1조100억원의 설비 투자를 실시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또 보통주에 대해 1850원, 우선주에 대해 1900원의 현금 배당을 지급키로 했다고 밝혔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