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삼성증권 송준덕 연구원은 한화에 대한 투자의견을 매수로 유지한 가운데 목표주가를 4만4100원으로 13.4% 상향 조정한다고 밝혔다. 한화석유화학의 주가 상승에 따른 보유지분 가치 상승 등을 반영해 목표주가를 올린다고 설명. 지수 급락으로 인한 투자심리 악화로 현 주가에 지분가치 등이 제대로 반영돼 있지 못하다고 지적하고 향후 주가 상승을 이끌 요인으로 대한생명 상장과 분할을 통한 금융 지주 출현 등을 꼽았다. 한편 대우건설 인수시 시너지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되며 내부 시장이 새롭게 창출된다는 점 등에서 펀더멘털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전망.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