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골드만삭스증권은 제한적인 공급 증가율과 가격 변동에 따른 수요 증가로 전반적인 D램 업황이 예상보다 좋다고 판단했다. 낸드 및 非상용 D램으로의 설비 전환 및 90nm 설비로의 이전 지연이 D램 공급의 지체 요인이 되고 있는 것으로 분석. 반면 D램 가격이 낮아지면서 PC당 탑재량은 개선될 것으로 내다봤다. 글로벌 D램 업체들의 실적 부진에도 불구하고 한국 D램 업체들은 양호한 제품믹스와 비용 구조를 바탕으로 주기적인 요인에 덜 영향을 받고 있다면서 수익성 등의 측면에서 글로벌 경쟁 업체 대비 우위를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관측. D램 업종에 대해 긍정적 시각을 유지하고 삼성전자하이닉스에 대한 시장상회 의견을 유지했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