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 테스트 장비업체인 프롬써어티가 주검사장비(Main Tester) 시장에 성공적 진입,수입대체 효과가 클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CJ투자증권은 24일 "프롬써어티의 주검사장비 시장 진출은 앞으로 이 회사의 성장 동력이 될 것"이라며 '매수' 의견과 2만2000원의 목표주가를 제시했다. 김익상 CJ투자증권 연구원은 "프롬써어티가 지난 2004년 1월부터 NOR플래시용 주검사장비 개발에 착수해 작년 6월 개발을 완료한 뒤 같은 해 9월부터 삼성전자에 납품을 시작했다"고 말했다. 이 회사는 또 올 2분기부터는 낸드(NAND)용 주검사장비를 공급하는 데 이어 내년 1분기부터는 D램용 주검사장비 시장에도 진출할 예정이다. 이상열 기자 mustaf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