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포트] 케이디미디어, 실적 전망 '장미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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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케이디미디어가 지난해와 비교해 2배 이상 증대된 영업이익 등 부문별 실적 목표치를 제시했습니다. 주력 사업부문의 경우 대내외적인 호재를 바탕으로 시장에서의 우위를 확고히 다져 나간다는 방침입니다. 보도에 김정필 기자입니다.
기자) DVD타이틀제조와 복권인쇄를 주력으로 하는 케이디미디어가 매출 400억, 영업이익 40억을 목표로 하는 올해 사업계획을 내놓았습니다.
이는 전년 매출에 비해서는 20%, 영업이익은 100% 증가한 수치입니다.
이처럼 대폭 성장된 목표를 제시할 수 있었던 것은 안팎으로 호재가 자리잡고 있기 때문입니다.
S-1 추첨식 복권 4월 통합출시 호재)
우선 성장세를 유지하고 있는 한국영화 산업과 오는 4월부터 통합 발행되는 추첨식 복권 등이 주된 요인으로 꼽히고 있습니다.
INT) 케이디 미디어 관계자
(4월부터 통합복권 나오게 된다.. 예전에 전작은 추첨식 복권이 여러 종 있었는데
그것을 2개의 종으로 축소하면서 당첨금 늘어나고 발행량도 늘어나고 그런 부분에서 기대하고 있다..)
상품권시장의 경우 정부시책에 따라 지연됐던 것들이 지난 연말부터 풀리면서 주말에도 라인이 쉬지 않고 돌아가는 등 많은 물량을 소화해 내고 있다는 설명입니다.
영상부문의 경우 제휴사들과의 협력 강화로 시장점유율 수성을 더욱 확고히 하겠다는 방침입니다.
INT) 케이디미디어 관계자
(영상 산업의 경우 비디오 DVD 유통시장 부문에서 시장점유율 1위이다.. 지난 2003년에 뛰어들었는데 시장 참여한 지 2년 만에 전국적인 영업망 갖춘 것도 그렇고 제휴사들인 쇼박스와 롯데시네마, MK 등이 선전해 줘서 올해 활황세 이어질 것으로 보고 있다)
이와 함께 10만주를 보유 중인 쇼박스㈜미디어플렉스가 올해 초 상장을 앞두고 있어 이에 따른 경상 이익도 실현될 것으로 회사 측은 기대하고 있습니다.
S-2 영상편집 이주환)
케이디미디어는 특히 지상파 DMB와 와이브로 등 다양한 신규매체가 컨텐츠 수요를 창출할 것이라며 3개 주력 사업분야를 비롯한 신규사업 부문에서도 영업력 강화 등을 통해 현재의 입지를 더욱 확고히 해 나가겠다는 방침입니다.
와우TV 뉴스 김정필입니다
김정필기자 jpki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