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올해 공직 내 팀제 운영 및 개인별 업적평가를 체계화하기 위해 행정자치부에서 시범 가동 중인 성과관리시스템(브랜드명:하모니)을 중앙정부 내 전 부처로 확대·적용할 방침이다. 행정자치부는 2006년도 정부혁신 추진방향과 기본 계획을 확정하고 시스템에 의한 업무혁신을 강화하기 위해 이 같이 추진한다고 25일 발표했다. 이를 통해 부처별 팀제 도입 등을 가속화할 계획이다. 행자부는 정부혁신을 국민이 체감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혁신 브랜드'를 개발하는 데 주력하기로 했다. 정부 차원의 브랜드관리위원회를 구성,연 1회 일류 브랜드를 선정해 시상하고 우수 브랜드 관리 부처에 대해서는 혁신평가 때 가점도 줄 예정이다. 김철수 기자 kcso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