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자산관리공사(KAMCO)는 대우건설 인수를 위한 예비입찰에 참여한 10개 컨소시엄을 평가한 결과,한화 두산 금호 프라임 유진 삼환기업 등 6개 컨소시엄에만 본 입찰 참가 자격을 주기로 했다고 26일 밝혔다. 6개 업체 가운데 유진그룹이 3조원대로 가장 높은 예비입찰가를 써낸 것으로 알려졌다. 씨티그룹 자회사인 CVC아시아퍼시픽과 경남기업 대우자동차판매건설 대주홀딩스 등 4개 컨소시엄은 탈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