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증권은 27일 CJ CGV의 4분기 실적이 예상치를 하회힜다면서 이는 다른 작품들에 비해 흥행이 저조했던 '태풍'을 다른 멀티플렉스에 비해 상대적으로 많은 스크린에서 오래 상영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한편 정부의 스크린 쿼터 축소 방침이 펀더멘털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일 것이라면서 이는 과거와 달리 한국 영화의 수준이 월등히 높아졌고 관객의 취향도 헐리우드 블록버스터에서 한국 영화를 선호하는 추세로 돌아섰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투자의견은 시장수익률을 유지. 한경닷컴 장원준 기자 ch100s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