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증권은 27일 대한항공의 4분기 실적이 파업 영향으로 예상치를 하회했다고 평가했다. 현대 지헌석 연구원은 최근 유가 상승은 실적에 부정적이나 유류 할증료로 유가 상승분의 60% 가량을 고객에게 전가할 수 있고 원화 강세로 영업과 영업외수지가 개선될 것으로 전망했다. 적정가 3만6300원에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한경닷컴 장원준 기자 ch100s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