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투자증권이 전북은행 목표가를 낮췄다. 27일 한국 이준재 연구원은 전북은행 4분기 순익이 추가 충당금 적립 등의 영향으로 예상치를 하회했다고 평가했다. 자산 건전성이 지속적으로 개선 중이나 올해 예대율 하락으로 인한 순이자마진 축소가 불가피할 것으로 내다봤다. 고비용 구조도 여전하다고 지적하고 올해 추정 주당순익 전망치를 959원으로 9% 하향 조정. 공격적 자산성장을 통한 순익 개선을 시도하고 있으나 마진 확대와 판관비 구조 개선 등 효율성 개선 노력이 필요하다고 판단했다. 중립 의견을 유지한 가운데 목표주가는 9100원으로 내려잡았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