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굿모닝신한증권 장근호 연구원은 대한항공에 대해 유가와 환율동향이 최대 변수이기는 하나 강화된 수익 구조에 관심을 가져야 한다고 조언했다. 매수 의견에 적정주가 3만6700원을 유지. 4분기 영업이익은 부진을 기록했으나 이는 12월 파업에 따른 영향이 예상보다 크게 발생했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고 설명했다. 유가가 여전히 불안한 상태이나 환율 하락과 유류 할증료 부과 효과로 인해 수익 구조가 개선됐다고 평가. 올해는 유류 할증료 효과가 더 크게 나타날 것으로 전망된다는 점 등에서 수익성 전망은 아직 밝다고 강조했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