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레디리요네증권은 롯데쇼핑의 내년 추정이익을 기준으로 적정 밸류에이션이 43만6000원에 도달한다고 평가했다. 27일 CLSA는 카드부문을 제외한 롯데쇼핑 핵심 영업을 기준으로 10조원의 가치를 부여하고 카드를 더할 경우 주당 37만5600원의 밸류에이션이 도출된다고 설명했다. 주가수익성장 승수 0.8배 혹은 핵심이익대비 15.4배의 수익 승수 그리고 카드부문 가치 7100억원을 대입. CL은 "그러나 내년 이익으로 확장해 추정하면 밸류에이션 가격은 43만6000원까지 높아질 수 있다"고 기대했다. 특히 할인전 시장에서의 전략이나 기업측의 추가적 투명성 확보 조치는 시장대비 프리미엄을 향유하게 만들 수 있다고 예상했다. 한경닷컴 박병우기자 parkb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