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상 전환으로 고정관념 깨라… '성공을 꿈꾸는 한국인이 사는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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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이 세상에 알려지기 시작하던 지난 99년 대부분의 인터넷 검색 사이트들은 네티즌들의 이목을 끌 화려한 문구로 홈페이지를 장식했다.
하지만 구글은 흰색바탕에 'Google'이라는 로고와 함께 검색창 하나만 있는 썰렁한 홈페이지를 선보였다.
7년이 지난 지금 구글은 검색시장에서 독보적인 자리를 차지하고 있다.
복잡한 것보다 단순한 것을 선호하는 소비자들의 요구를 정확히 꿰뚫은 성공사례다.
'성공을 꿈꾸는 한국인이 사는법'(LG경제연구원 지음,청림출판)은 격동과 변화의 시대를 살고 있는 대한민국의 개인과 기업을 위한 생존전략서이자 성공안내서다.
책은 개인과 기업,두 편으로 구성돼 있다.
개인편에서는 '38선''오륙도' 신드롬에 시달리는 이 시대 직장인들이 살아남고 성공하기 위해서는 어떤 전략이 필요한지,재테크를 수익성 있고 안전하게 꾸려갈 수 있는 구체적인 방법은 무엇인지 짚어본다.
기업편에서는 진정한 글로벌 기업으로의 도약을 위해 우리 기업들은 어떻게 변해야 하는지,5~10년 뒤의 유망 비즈니스는 어떤 것이 있는지 소개한다.
'이종격투기형 인재가 되라''중소형 평형의 아파트가 뜬다''부채활용의 7가지 노하우''죽음도 계획하라'등 제목에서부터 기존의 고정관념을 깨는 발상의 전환이 엿보인다.
김재창 기자 char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