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보증기금은 보증금액이 10억원을 초과하는 기업을 전담 관리하는 56개 'Hi-Plus팀'이 각 영업본부 등에 설치돼 31일 출범식과 함께 본격적으로 업무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Hi-Plus팀은 업무량이 과다한 영업점으로부터 고액 보증기업을 분리시켜 조사 및 심사업무를 전문화함으로써 기업 규모에 알맞은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신설됐다는 게 신보측 설명이다. Hi-Plus팀은 제출서류 발급대행 등 신용조사의 전 과정을 서비스대상 기업에 원스톱으로 제공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