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증후군 풀어드려요"…유통업체, 무료로 피부 테스트·발마사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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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업체들이 명절 후유증에 시달리는 고객을 위해 매장에서 피부 테스트,발 마사지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 남은 음식을 맛있게 처리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요리강습도 펼친다.
롯데백화점은 내달 4~5일 본점에서 '피부 테스트와 상담 서비스'를 무료로 실시한다.
롯데 영등포점은 31일부터 이틀간 한중(韓中)이혈요법학회와 함께 '이혈요법으로 피로 풀기' 이벤트를 연다.
관악점도 내달 6~8일 구매 고객 70명에게 5만원짜리 찜질팩을 선착순으로 나눠준다.
현대백화점은 31일부터 2월5일까지 미아점에서 남은 설 음식으로 만들 수 있는 다양한 퓨전요리 강좌를 무료로 연다.
식품매장에서는 사골,홍삼,주부용 비타민 등 보양식품과 마스크팩,클렌징 크림 등 피부관리용품을 30~50% 할인 판매하고 무료 발마사지 코너도 운영한다.
신세계백화점은 31일부터 다음 달 9일까지 방문 고객 중 추첨을 통해 100명을 뽑아 종합검진권,조선호텔 숙박권,헤어케어 이용권 등을 경품으로 준다.
그랜드백화점 영통점은 내달 9일까지 매장에 안마기를 놓고 고객이 이용할 수 있도록 한다.
롯데마트는 다음 달 2~8일 모든 점포에서 족욕기 14만8000원,글루코사민 6만6000원,종합 비타민 2만5000원 등 건강 관련 제품을 10~20% 할인 판매한다.
차기현 기자 khch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