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의 남자' 흥행 질주 … 800만명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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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익 감독의 영화 '왕의 남자'가 관객 800만명을 돌파했다. '왕의 남자' 제작사인 시네마서비스 관계자는 이 영화가 지난 29일까지 전국에서 781만명의 관객을 끌어들인 데 이어 30일에도 35만여명이 추가 관람해 이날까지 총 816만명의 관객을 동원한 것으로 추산된다고 밝혔다.
이로써 '왕의 남자'는 '태극기 휘날리며'(관객 1174만명 동원)와 '실미도'(1108만명)에 이어 역대 흥행 3위인 '친구'(818만명)와 비슷한 관객수를 기록한 것으로 잠정집계됐다.
한편 설 연휴 기간에는 '투사부 일체'가 가장 많은 관객을 모은 것으로 나타났다. CJ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투사부일체'가 지난 28~29일 전국에서 78만명의 관객을 동원한 데 이어 30일에도 43만여명이 입장하는 등 이날까지 총 400여만명이 관람한 것으로 추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