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증권은 31일 성신양회의 4분기 영업이익이 고정비 부담으로 전년대비 95% 감소한 6억원을 기록하면서 예상치를 밑돌았다고 설명했다. 삼성 허문욱 연구원은 중빈기 이후 건설경기 회복에 따른 점진적인 영업 레버리지효과 기대로 매수 의견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그러나 급격한 시멘트 출하량 감소시 수익구조가 취약해지는 약점이 여전히 상존하고 있는 가운데 건설사의 신규공사 착공이 아직까지 지연되고 있어 상반기중 급격한 실적 모멘텀을 기대하기는 어려을 것으로 내다봤다. 목표가를 2만6000원에서 2만800원으로 하향 조정. 한경닷컴 장원준 기자 ch100s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