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증권은 31일 GS홈쇼핑이 4분기 잠정실적은 실망스러운 수준이었다고 평가했다 삼성 김기안 연구원은 GS e-store의 급성장과 소비 회복에 따라 취급고는 전년동기대비 13% 증가했으나 GS e-store를 위한 마케팅비용이 90억원 정도 추가적으로 집행됨에 따라 영업이익은 전년동기대비 41.6% 줄었다고 설명. 한편 작년 2분기에 시작된 마켓플레이스 사업인 GS e-store는 판매인 수가 3000개에 달하면서 작년 총 769억원의 매출을 시현했으나 90~100억원의 영업적자를 기록한 것으로 파악된다고 밝혔다. 부진한 4분기 잠정실적과 공격적인 마케팅 계획을 반영해 올해와 내년 주당순익(EPS) 전망치를 각각 13.2%와 8.1% 내리고 목표가도 13만원에서 12만원으로 하향 조정한다고 밝혔다. 투자의견은 보유를 유지. 한경닷컴 장원준 기자 ch100s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