줄기세포를 이용해 인간 단백질을 대규모로 생산하는 기초기술이 국내 바이오 벤처기업에 의해 개발됐다. 단백질연구 전문기업인 프로스테믹스(대표 박병순)는 지방줄기세포를 이용해 TGF(형질전환 성장인자),FGF(섬유아세포 성장인자) VEGF(혈관내피 성장인자) 등 인간 단백질을 대량으로 생산하는 기술을 개발해 특허 출원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들 단백질은 피부 재생과 주름 개선,여드름,아토피,건선,탈모 방지 등 다양한 화장품 원료로 사용되고 있으며 미국과 유럽 등에서는 심혈관계질환과 연골 치료,신경계질환 치료 등에서도 실용화가 이뤄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