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무현 대통령은 1일 김한길 원내대표 등 열린우리당 원내 대표단 20여명을 청와대로 초청,만찬간담회를 갖고 "지난 2년 반 동안 진행된 사법개혁이 이번 국회에서 법제화로 결실을 맺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또 "당정 간에 완벽한 의견 일치는 있을 수 없다"며 "때론 의견이 달라도 맞춰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허원순 기자 huhw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