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증권이 재무적 안성정과 성장성을 갖춘 코스닥 기업에 우선적인 관심을 가지라며 NHN 등 유망기업을 선정했다. 1일 삼성 변종만 연구원은 코스닥 시장이 지수상으로는 1차적인 반등에 성공했으나 반등 이후 시장 움직임에 대한 투자자의 관심이 점점 커지고 있는 상황이라며 시장의 흔들림에서 비교적 자유로운 종목이 부각될 것으로 전망했다. 이에 따라 영업에서 펀더멘털을 바탕으로 재무적 안정성과 성장성을 갖춘 기업에 관심을 가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변 연구원은 최근 3년간 매년 순이익 흑자와 영업활동 현금흐름 순유입을 기록해 영업에서 견조한 펀더멘털이 확보되고 시가총액이 1000억원 이상으로 일정 수준의 외형을 갖춘 기업 중 이를 선정했다고 설명. 이러한 종목군으로 NHN,LG텔레콤,CJ홈쇼핑,LG마이크론,메가스터디,매일유업,네패스,인탑스,SSCP,국순당,코아로직,심텍,엠텍비젼,우리이티아이,KH바텍,성우하이텍,텔레칩스,피앤텔,파워로직스,테크노세미켐 등을 꼽았다. 한경닷컴 장원준 기자 ch100s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