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투자증권이 글로비스에 대한 첫 분석자료에서 매수 의견을 제시했다. 1일 CJ 강민경 연구원은 글로비스에 대해 올해 현대차 앨라배마 공장의 신규차종 생산 등에 따른 CKD 사업 성장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INI 스틸 당진공장 물량 추가 및 3자물류 프로젝트 수주 등을 통한 외형 성장이 기대된다면서 매출과 영업이익을 각각 2.51조원과 957억원으로 추정. 현대차 그룹 성장에 따른 수혜를 충분히 받을 것으로 예상되나 그룹내 지주사 역할 수행에 대한 기대감 등은 아직 확인된 바가 없으므로 신중한 접근이 필요하다고 판단했다. 매수 의견에 목표주가는 7만6000원을 내놓았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